하루가 멀다 하고 신곡이 쏟아지는 가요계. 실시간 순위가 요동치는 음원시장에서 신인그룹이 주목받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. 때문에 논란을 통해서라도 그룹을 알리고 신곡을 홍보하고 싶은 게 그들의 솔직한 마음. <br /><br />어떤 식으로든 앨범 발매소식과 노래를 노출시키는게 중요한 음원시장에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라면 비난을 사든 동정표를 얻든 어찌됐건 ‘노이즈 마케팅’은 절대적인 홍보수단이다. <br /><br />일부 인기가수들이 음반발매를 앞두고 신곡 음원이 유출됐다는 언론 보도나 과한 노출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는 걸그룹이나 모두 노이즈 마케팅의 일종이다. <br /><br />최근 ‘나치’를 연상케 한 의상으로 논란에 휩싸인 신인 걸그룹 프리츠 역시 대중의 비난을 사더라도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고, 신곡을 알리는 데는 한 몫 했다는 시선을 피할 수 없다.